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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콜 금리란?

by 평사부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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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란? Call Rate

콜금리는 금융기관 상호 간의 극히 단기의 자금대차인 콜에 대한 이자율

 

 

쉽게 설명하면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환 기관이 자금이 풍부한 다른 금융기관에게 찾아가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이때 형성되는 금리가 바로 콜금리이다.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자금이 남는 다른 곳에 자금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을 콜(Call)이라고 부르며, 금융기관 간에 발생한 자금 부족을 거래하는 시장이 콜 시장이며, 잉여자금이 있는 금융기관이 콜 론(Call Loan)을 내놓으면 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이 콜머니(Call Money)를 빌리는데, 이때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Call Rate)라고 부른다.

 

콜 금리는 재정자금의 동향이나 개인 기업의 현금수요 등을 배경으로 한 금융시장의 수금사정에 의해서 변동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동안은 한국은 사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통제했다고 봐야 한다. 경기과열로 물가가 상승할 것 같다면 콜 금리를 올려 시중 자금을 은행으로 흡수하고, 경기가 위축될 것 같다면 콜 금리를 낮춰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세우는 등 달마다 통화 정책 방향을 결정해 왔다. 이러한 콜금리는 은행권의 지급준비율 사정, 채권의 발행 및 상환, 기업체 등의 단기자금 수요, 기관의 단기자금 운영형태 등이 영향을 미치며, CP, CD 등 여타 단기금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콜시장은 금융시장 전체의 자금흐름을 비교적 민감하게 반영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결정되는 콜금리는 회사채 유동수익률이나 CD유통수익률등과 함께 시중의 자금사정을 반영하는 지표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콜금리가 바뀐다면 비슷한 CP, CD 등의 단기금리 채권과 상호영향을 미쳐서 시장전체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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