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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란?
죄수의 딜레마는 협력할 경우 서로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상황일 때, 개인적인 욕심으로 서로에게 불리한 상황을 선택하는 문제를 말한다.
죄수의 딜레마의 대표적인 예시
두 공범자 A와 B를 서로 분리된 독방에 수감되어 심문을 받는다. 서로의 증언을 제외하면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해서 범인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자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때 형사가 찾아와 말한다.
- 둘 중 하나가 배신하여 죄를 자백하면 자백한 사람은 즉시 풀어주고 자백하지 않은 한 명은 10년형
- 둘 모두 서로를 배신하여 죄를 자백하면 둘 다 5년형
- 둘 모두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둘 모두 6개월형
죄수 B의 묵비권 | 죄수 B의 자백 | |
죄수 A의 묵비권 | 죄수 A,B 각자 6개월형 | 죄수 A 10년형 , 죄수 B석방 |
죄수 A의 자백 | 죄수 A,B 각자 10년형 | 죄수 A,B 각자 5년형 |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때 둘 다 자백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 일수 있다. 실제로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둘 다 풀려날 확률이 가장 높기도 하고 서로 6개월만 살고 나오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개인은 각자의 이득을 위해서 선택해 둘 다 자백하게 된다. 각자가 최선의 이익을 보려는 행동으로 인해 모두가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이익을 조금만 포기한다면 결과적으로는 두 사람 모두 적지 않은 이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 명이 배신하게 되면 더 큰 손해를 볼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개인의 이득을 챙기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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