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근로형태 잡셰어링이란? job sharing

새로운 근로형태 잡셰어링이란? job sharing

잡셰어링은 근로자 1인 당 근무 시간을 단축하는 대신 여러 사람이 함께 그 일을 나누어 처리하는 노동 형태를 말한다.

 

직무분할을 통해 지금까지 한 사람의 풀타임 일자리를 두 명 이상의 파트타임 근로자가 나누어서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는데, 노동시간을 줄여 해당하는 임금을 낮추고 남는 임금과 시간으로 노동자를 더 고용하는 방법으로 일자리 나누기로도 불린다. 정사원의 근무형태를 다양화하여 고령자 등 보다 많은 사람에게 고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잡셰어링의 예시

• 네덜란드 노사정 대타협(바세나 협약)

네덜란드는 잡 셰어링을 통해서 1983년 11.9%였던 실업률을 2.7%로 줄였고 성장률은 마이너스에서 3%대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 폭스바겐등의 제조업체

경기침체에 따라서  유럽의 제조업체들이 임금을 낮추거나 근로자를 감축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잡셰어링을 통해서 대량 실업 사태를 다소나마 진정시킨 적이 있다.

 

잡셰어링의 문제점

이러한 잡셰어링은 문제점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데 실업자들이 적어질 수 있지만 인턴이나 비정규직의 근로자가 많아지면서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못할 경우에 취업 시기가 지연되는 문제와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하여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결국은 1명이 일할 것을 2명이 나눠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생산량은 같고 오히려 임금이 줄어드니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비판의 시각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