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와 거래량의 관계

주가와 거래량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봅시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량은 매도 물량과 매수 물량의 합계입니다. 주식 격언 중에 이런 말도 있습니다 "주가는 속여도 거래량은 속이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거래량을 보면 어느 정도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투자자는 거래량이 많아지는지 적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거래량은 증가하면 주가는 상승할 확률이 높고 거래량이 적어지면 주가는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며 거래량은 증가하는 경우는 주가가 오르면서 수익실현(매도)하는 투자자가 많아지는 것보다 오를 것을 기대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가 훨씬 많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기존의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는 것보다 새로운 투자자 혹은 기존 투자자의 매수 물량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당연히 주가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기존 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새로운 투자자보다 많다는 이야기로 주가가 더 하락할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는 기업의 악재가 발생했을 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는 등락폭이 적어지거나 하락할 때 거래량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주식시장에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변했다는 뜻입니다. 시장을 관망하면서 지켜보고 있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기투자자 관점에서 본 다면 거래량이 적어지고 주가가 지지부진할 때 사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호재를 기다리고 있거나 특이한 뉴스가 없을 때 많이 나타나고 장기 투자할 기업의 경우에는 지금의 주가보다는 앞으로의 성장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하락할 거라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분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예측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절대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알려드리는 것은 참고사항 정도로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