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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폐지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by 평사부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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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사부입니다. 2023년부터 예정되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주식, 파생상품, 펀드, 채권 등 금융투자 상품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를 의미합니다. 연간 소득이 특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세율이 적용되는 이 제도는 어떻게 우리의 투자 활동에 영향을 미칠까요? 이 글에서는 금투세의 주요 내용과 그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금투세란 무엇인가?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주식, 파생상품, 펀드, 채권 등의 금융투자상품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연간 소득이 주식은 5,000만 원, 기타는 25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 20%에서 25%의 세율을 적용합니다.

시행 유예와 폐지 논란

원래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2022년 12월 여야 합의로 2년 유예되어 2025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후 윤정부의 폐지 의지가 나타나면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금투세 도입에 대한 논란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 이유

  • 이중과세 : 이미 세금을 납부한 소득으로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에 대해 다시 세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한 부담.
  • 슈퍼개미 세금회피 : 대규모 투자자들의 세금 회피 가능성
  • 국내외 주식 동일 세율 :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에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불만
  • 세부담 증가 우려 : 연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철수할 경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에서의 손해 : 금투세 시행 시, 일부 투자자들은 연말정산에서 기본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 금투세 도입으로 금융투자 수익이 건강보험료 산정 범위에 포함되어 건보료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결론

금투세 시행을 둘러싼 논란은 개인 투자자들의 세부담 증가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복잡합니다. 야당은 금투세를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제로 시행될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우려와 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투세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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